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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란?

그리스어로 기묘한 이상한, 애매모호한의 뜻으로 1952년 코카라는 학자가 처음으로 사용

환경호르몬, 화학제품 등에서 방출되는 유기화학 성분 및 기타 유해성분으로 인해 알러지를 일으키는 과민증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의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습진 동반

아토피(ATOPY)란?

'아토피(atopy)'란 말은 '부적당한' 또는 '특이한'이란 의미로 1925년 코카(Coca)라는 학자가 처음으로 사용 했다. 음식물이나 흡입성 물질에 대한 과민반응으로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 알레르기성 증상이 나타나는 경향을 가리키는 말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데, 아토피성 피부염이란 아토피성 체질인 사람에게 일어나는 가려움이 매우 심한 습진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유전적인 요소가 많고 면역계 결핍과 관련되어 있다.

그 외에 건조한 피부, 정상인에 비해 쉽게 피부가려움증을 느끼는 특성,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의한 감염, 정서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이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유아들이 흔히 '태열'이라 하여 잘 걸리기 때문에, 어린아이들만 걸리는 것으로 알 고 있으나 성인에게서도 자주 발견된다.

일반적으로 신생아 시기에는 얼굴을 중심으로 진물이 있는 형태의 모습에서 점차 나이가 먹으면서 몸에서 나타나고 점차 거칠고 건조한 형태로 변해가면서 주로 접히는 곳에 병변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성인이 되면 어떤 특징적인 양상보다는 전반적으로 몸이 가려워지는 등 약간은 막연한 모양을 보이게된다. 아토피 체질은 근본적인으로 고칠 수 없으므로 아토피 피부염은 완치를 목표로 하기보다는 유발인지 피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조절해 나가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소양증(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한다.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의 펼쳐진 쪽 부분에 습진으로 시작되지만, 성장하면서 특징적으로 팔이 굽혀지는 부분과 무릎 뒤의 굽혀지는 부위에 습진의 형태로 나타나게되며, 많은 경우에 성장하면서 자연히 호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어른의 경우 접히는 부위가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lichenification)가 나타나고, 유소아기에 비해 얼굴에 습진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아토피 피부염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유병률이 인구의 20%라는 보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