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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의 증상

증상

  • 심한 소양증(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피부 병변이 주요증상이다.
  • 피부건조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악화시킨다.
  • 낮 동안에는 간혈적으로 가렵다가 대개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심해진다.
  • 가려워서 긁게 되면 습진성 피부 병변(병리적 변화)이 생기고 이러한 병변이 진행되면서 다시 더 심한 가려움이 유발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 피부 병변의 분포와 반응 양상은 환자의 연령에 따라 다소 다르게 나타난다.
  • 유아의 경우 병변이 주로 진물이나 딱지가 지는 급성 습진이 나타나며 주로 얼굴, 머리에 잘 생기고 몸통이 거칠고 건조하며, 팔다리의 바깥쪽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 2세 이상 10세 이하의 소아기에는 얼굴보다는 오히려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 목의 접히는 부위에 생기며 건조한 습진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한편 동양인에게는 십대 이후에 잘 낫지 않는 심한 유두 부위 습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 아토피 피부염은 나이가 들면서호전되거나 없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호전된 후에도 특정 물질이나 자극에 의해 쉽게 가렵거나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성인기에 손 습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성인기까지 아토피 피부염이 남는 경우에는 몸의 피부 증상은 호전되는 반면 얼굴에 홍반과 홍조 및 습진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고, 접히는 부위는 오랫동안 긁어 피부가 두껍게 보이는 태선화 피부가 나타난다.
  • 성인기라도 만성 습진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만성 습진 위에 진물과 딱지가 앉는 급성 병변이 얼마나 동안의 시간 간격을 두고 되풀이하여 일어난다.

진단

  •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나타나는 증상을 바탕으로 진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으나 나타나는 증상이 매우 다양하기떄문에 어떤 경우에는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진단해야 할지 애매한 경우가 있어 다음과 같은 기준에 의하여 진단을 내린다.
  • 한국인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기준(2005) : 주 진단기준 중 적어도 2개이상, 보조 진단 기준 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아토피피부염응로 진단한다.
1) 주진단 기준- 소양증(가려움증)
- 특징적인 피부염의 모양 및 부위
- 2세 미만의 환자 : 얼굴, 몸통, 팔다리 바깥 펼쳐진 부위의 습진
- 2세 이상의 환자 : 얼굴, 목,사지 안쪽 접힌 부위의 습진
-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의 개인 및 가족력
2)보조 진단 기준- 피부건조증
- 백색 비강진(백버짐, 원형 또는 타원형의 인설성 저색소성 반점이 얼굴이나 목 어깨 등에 발생)
- 눈 주위의 습진성 병변 혹은 색소 침착
- 귀 주위 습진성 병변
- 구순염(입술 가려움증, 건조, 균열, 부종, 딱지가 생기고 양쪽 입술 끝 부위가 짓무르며 갈색 침착이 생김)
- 손, 발의 비특이적 습진
- 두피 비듬
- 모공 주위 피부의 두드러짐
- 유두습진
- 땀을 흘릴 경우의 소양징(가려움증)
- 백색 피부묘기증(긁으면 하얗게 변함)
- 피부단자시험 양성반응
- 혈청 면역글로불린 E(lgE)의 증가
- 피부감염의 증가

검사

  • 아토피 피부염을 진단하기 위한 검사가 따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원을 찾기 위한 검사를 한다.
  • 원인 알레르겐(allergen)을 찾기 위한 검사로는 피부단지 검사, 혈청 내 특이 면역글로불린 E 검사가 있으며,, 혈청 내총 면역 글로불린 E 검사, 혈액 내의 호산구 수의 측정, 음식물 경구유발검사, 첩포검사(과민성 반응의 원인을 시험하기 위한 검사, 원인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등에 붙여 반응을 확인함), 세균 배양검사 등이 있다.